하시시박 모유수유, 비키니에 젖가슴까지 공개할 일인가?

하시시박 모유수유, 비키니에 젖가슴까지 공개할 일인가?

하시시박 모유수유, 봉태규 "가장 아름다워"

엄마는 강해도 여자다. 젖가슴까지 공개할 필요 있을까?

 

하시시박 모유수유 장면이 남편 봉태규에 의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봉태규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하시시박 모유수유 장면을 인터넷에 공개한 것이다.

 

그런데, 하시사박 모유수유 장면이 찍힌 사진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의견은 분분하기만 하다.

 

배우 봉태규는 10월 4일 아내 하시시박(본명 박원지)이 바닷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딸 본비에게 모유수유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들 시하는 모유수유 중인 엄마 뒤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을 올린 봉태규는 "본비는 배가 엄청나게 고팠고, 원지는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습니다. 옆에 시하는 늘 보아왔던 풍경이라 그런지 아주 무관심하게 자신의 모래놀이만 집중하고 있고요"라면서 "어떠세요? 제가 보기에는 가장 멋진 모습으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하의 태도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라고 밝혔다.

 

하시시박의 모유수유 장면은 엄마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컷이라며 봉태규의 센스에 칭찬을 보내는 이들이 있는 반면 깜짝 놀랐다며 가족끼리만 공유했어도 좋았을 사진을 왜 대중에게 공개하는 건가 하며 의구심을 품는 누리꾼들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봉태규는 지난 2015년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같은해 12월 아들 시하 군을 얻은 데 이어 지난 5월 둘째 딸을 얻었다.

멋지고 아름답다고 다 공개할 필요가 있을까? 굳이 내 아내가 모유수유 하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름답지만 가족끼리만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이다.

 

아무리 엄마가 강하고 아름답다하더라도 여자가 아닌가? 가려줄건 가려주지. 이건 좀 아닌 듯 싶다. 자기 아내 모유수유 하는 사진을, 그것도 비키니입고 가슴 드러내고 있는 사진을 왜 공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