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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류수영 삼절봉 사건

류수영 이승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는, 4일 냉부해 출연한 이승윤과 류수영(본명 어남선)이 게스트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류수영의 인사에 이승윤은 “저희가 인연을 맺은 지 21년 됐다. 저는 개그맨을 꿈꾸고 이 친구는 배우를 꿈꿨다. 그때 ‘언젠가는 한 프로그램에서 만날 일이 있을 것’이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21년 만에 이뤄졌다”고 받아쳤다.

이날, 류수영과 이승윤 두 사람은 명지대학교 전통무예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승윤은 “류수영이 동아리 가입을 하러 왔다. 그때 제가 쇼파에 누워 있다가 ‘너 누구냐. '우리 동아리는 아무나 들어오는 곳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런데 쌍절곤을 잘하더라. 그때부터 단짝이 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류수영은 그날, 쌍절곤 뿐 아니라 동아리방에 삼절곤도 있어 당황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류수영과 이승윤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 ‘캠퍼스 영상가요’에서 선보였던 차력쇼 영상을 공개하면서 대박웃음을 선사했다.

이승윤과 류수영은 21년 만에 의기투합해 차력쇼를 펼쳐보이기도 했다. 류수영은 이소룡 뺨치는 쌍절곤 쇼를, 이승윤은 화려한 불쇼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윤 류수영 출연으로 류수영 아내 박하선까지 등달아 화제가 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