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지

(승리가수 최종훈)

승리 가수 최종훈 음주운전 무마논란에 민갑룡(현) 경찰총장이 기자회견을 했다고 한다. 강신명(1964년, 만 54세, 경남 합천) 전 경찰총장이 현 경찰총장 민갑룡(1965년, 전남 영암) 경찰총장에게 소환될 형국이다.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보도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부탁한 정황이 제기돼었고, 이러한 음주운전 무마 카톡이 공개된 것이다.

FT아일랜드 최종훈,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보도를 막아달라 경찰에 부탁했다는 정황이 제기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사건 이후에도 담당 경찰의 생일에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또한, 이 같은 내용을 정준영, 승리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자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 음주운전 보도내용)

경찰 관계자는 "2016년 7월 (대화방에서) 업소 내부 사진을 찍어 '경찰청장이 봐준다'는 내용이 있다"며 "혹시 구체적인 범죄 사실이 있는지에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어디에 위치한 업소인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없어 경찰은 이들이 지칭한 사람이 정확히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유착의혹을 볼 예정이다.

(역대 경찰청장)

이외에는 경찰이 언급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한정된 카톡 대화방 내용에 대해 제보를 해줘서 추가로 수사해야 한다"며 "영장을 받아서 (전체전인 부분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경찰청장 민갑룡)

(민갑룡 기자회견)

13일 YTN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이 최종훈의 음주운전을 적발했지만, 최종훈의 부탁으로 음주운전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사건 이후에도 담당 경찰의 생일에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또한, 이 같은 내용을 정준영, 승리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자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 음주운전 무마 논란 보도)

(승리가수 최종훈)

앞서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준영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가 드러났다. 해당 단톡방에는 최종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최종훈 또한 관련 범죄에 연루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이다.

강신명 전 경찰청장도 승리 카톡관련 선긋기에 나섰지만, 현재 경찰청장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마피아라고 불릴만큼 승리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 경찰총장 민갑룡은 강신명 경찰청장의 뒤를 샅샅히 훍어보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 되고 말았다.

(빅뱅 승리)

(정준영 카톡 최초제보자 변호사 방정현)

경찰, 선후배라고 이번에는 봐주지 못할 것이다. 대중들은 눈을 똑바로 뜨고 경찰이 경찰과 승리의 유착을 제대로 파헤치는지 검증해보아야 할 것이다.

(손연재 전남친 최종훈)

최종훈과 손연재 두 사람은 2016. 9월경 지인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FT아일랜드가 공연한 일본에서 데이트 목격담도 전해졌다. 밴드 음악, 골프와 미술 등 취미가 비슷해서 급격하게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최종훈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손연재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등 두 사람의 사이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두 사람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FNC는 "교제한지 얼마되지 않은 5개월만에 열애사실이 알려지게 돼 부담이 컸고 만남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한다. 결별 시기는 2주전쯤"이라고 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