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영상유포, 난 야동 안봐, 모을 뿐

정준영 영상유포, 난 야동 안봐, 모을 뿐

 

정준영 영상유포가 연예계를 강타했다. 정준영 동영상 연예인으로 언급된 여배우들, 그리고 정준영 단톡방 참여자들은 곤혹을 치르고 있다.

 

그런데, 정준영 영상유포관련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정준영 영상유포, “난 야동 안봐, 모을 뿐”

 

과거, 정준영의 방송에서 발언이 정준영 동영상 유포로 인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협의로 입건되면서 그의 과거 언행 하나하나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준영의 발언이 그 당시에는 농담 혹은 방송 콘셉트로 취급됐던 말들이 온라인에서 비난의 소재가 되고 있다. 4년 전 정준영이 "나는 야동 안 봐, 모을 뿐이야"라고 말했던 영상이 13일 소셜미디어에서 캡쳐 형태로 다시금 공유되고 있다.

 

정준영의 이 발언은 '남성들의 검은 속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주제로, 한 영상 플랫폼 업체에서 만든 동영상 콘텐츠에서 나온다.

 

이 영상에서 정준영은 "난 야동 같은 거 안 봐"라고 당당하게 말 한뒤 고개를 돌려 엉큼한 눈빛으로 "그냥 모을 뿐이야"라고 말하며 하드디스크를 흔들어 보였다.

 

또한, 정준영은 영상에서 "여자 몸매가 뭐가 중요해 마음이 중요하지"라고 말한 후 고개를 돌려 "난 마음이 꽉찬 여자가 좋더라"라며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손모양을 해보이기도 했다.

정준영 영상에는 이 외에도 "자기는 뭘 입어도 예뻐...근데 안 입은 게 제일 예뻐", "난 가슴 큰 애들 별로야...근데 작은 건 더 별로야", "네가 뺄 살이 어딨어? 지금정도면 되지...딱 돼지! 돼지!"등의 발언이 담겨 있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준영 영상의 콘셉트상 재미를 위해 한 발언이거나 혹은 대본이라고 하겠지만 정준영 단톡방의 추악한 모습이 드러난 현재, 정준영의 영상들은 새로운 의미로 대중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정준영 몰카논란을 한차례 빚은 인물이 또다시 '몰카'로 입건됐다는 점에서 단순한 농담으로만 볼 수 없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시 보니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준영은 2016년에도 여자친구와 성관계 중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피소된바 있다. 며칠 뒤 당사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해 상황은 정리 됐으나, 이번에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방이 공개되면서 그동안의 부적절한한 행실들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어 추악한 그의 연예계 활동이 재평가 되고 있다.  

정준영 영상유포 피해자 무려 10명

SBS 측은 이 중 한 명이 가수 정준영임을 밝히며 그가 또 다른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그의 실명을 공개했다.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를 복원한 결과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약 10개월 간 여성들과 성관계를 한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지인에게 공유했고 피해자만 무려 10명이 넘었다. 정준영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는 다른 연예인이나 일반인이 촬영한 불법 영상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정준영이 다른 이에게 자신의 불법 영상을 공개한 것을 알고도 신고하지 못했다. 정준영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라고 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피해자는 “그 사실을 알고 많이 화가 났다. 늦었지만 수사가 이루어지면 꼭 처벌을 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정준영 찌라시로 고통받고 있는 여배우들.....강경대응 시사

오연서, 정유미, 오초희, 이청하가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가수 트와이스 지효가 정준영 관련 찌라시로 인해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